‘힐링캠프’ 성유리·옥주현 핑클 재현… ‘약속해줘’ 새끼손가락 안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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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0일 13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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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힐링캠프’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낳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영된 SBS ‘힐링캠프’는 전국기준 7.2%의 시청률을 기록, 2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MC들이 절친들을 초대해 ‘신년의 밤’ 행사를 하는 두 번째 이야기를 보여줬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즉석 장기자랑 대회를 열었고, 성유리는 옥주현에게 핑클 노래를 부르자고 제안했다. 이에 옥주현은 “성유리가 이 프로 안방마님이긴 한가보다. 원래 성유리는 시키면 절대 안한다”고 말해 성유리의 장기자랑이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성유리는 자신없는 표정을 지으며 “한 키 낮춰달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영원한 사랑’ 반주가 나오자 옥주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시작했고 변함없는 목소리로 시청자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줄곧 민망한 표정을 보이던 성유리 역시 자신의 파트가 시작되자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16년 전 안무를 완벽히 소화했고, 핑클의 최고 히트 안무 ‘약속해줘’의 새끼손가락 안무까지 선보이며 주위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성유리와 옥주현은 ‘영원한 사랑’에 이어 ‘당신은 모르실거야’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핑클 완전체는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핑클 노래를 부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주변은 물론 성유리 역시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이기지 못해 울먹이기도 했다.

‘힐링캠프 성유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성유리, 둘의 핑클 무대 너무 감동이었어요”, “힐링캠프 성유리, 덕분에 옛 추억도 생각나고 기분이 좋네요”, “힐링캠프 성유리, 성유리 옥주현 핑클 모두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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