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토토가’ 계기로 베스트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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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0일 1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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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 편으로 새삼 주목받는 1990년대 인기 남성듀오 터보의 히트곡을 망라한 베스트 앨범 ‘리부트:더 베스트’가 22일 발표된다.

터보는 지난해 ‘토토가’를 계기로 10여 년 만에 김정남, 김종국 두 원년멤버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앨범은 그들의 오리지널 원곡으로만 구성된 베스트 앨범이며, 1집부터 5집까지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을 2장의 CD에 담았다.

CD1에는 ‘토토가’에서 선보인 ‘나 어릴 적 꿈’ ‘스키장에서’ ‘러브 이즈…’ ‘트위스트 킹’과 ‘선택’ ‘검은 고양이 네로’ ‘어느 째즈바’ ‘회상’ 등 1집부터 3집까지 히트곡들이 수록된다.

CD2에는 4집 ‘엑스’ ‘애인이 생겼어요’ ‘허니문’, 5집 ‘사이버 러버’의 오리지널 곡은 물론, 터보의 캐럴곡과 생일축하 리믹스송 등의 보너스트랙이 수록된다. 2CD에 담긴 모든 곡은 새롭게 리마스터링됐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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