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용 감독 “탕웨이 실제 성격? 장난꾸러기” 애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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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0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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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사진=영화사 봄 제공
탕웨이 김태용. 사진=영화사 봄 제공
김태용 감독이 아내 탕웨이가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뜻을 비췄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자폐아동 돕기 자선활동 ‘성성쾌행동’ 발족식에 참석했다. 김태용 탕웨이 부부의 첫 중국 공식 활동인 만큼 두 사람에 대한 현지 언론의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이날 김태용 감독은 “아내 탕웨이 실제 성격을 말해달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건강하고 밝고 장난기가 많은 사람이다”고 답했다. 이어 “아내와 또 한 번 합작할 의사가 있냐”고 묻자 김태용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때 마다 가장 먼저 생각하는 배우다. 항상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김태용 탕웨이 부부는 영화 ‘만추’(2010)를 통해 인연을 맺고 좋은 동료로 지내왔다. 이후 김태용 감독은 지난 2013년 10월 광고 촬영차 내한한 탕웨이와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영화사 봄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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