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클라라 문자 공개… 폴라리스 회장에 뭐라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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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0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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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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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클라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클라라와 폴라리스 회장이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클라라와 폴라리스 L 회장이 나눈 메시지를 확인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라라와 L 회장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문자를 주고받았다. 클라라는 폴라리스 회장에게 “굿모닝”, “회장님, 어제 기분 좋아 보여서 행복했어요”, “바쁘시겠지만 자주 뵈면 좋을 거 같아요” 등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또한 클라라는 자신의 비키니 사진과 속옷 화보 등을 L 회장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이 생긴 뒤 클라라는 “당신이 소름끼치도록 싫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한다.

앞서 클라라는 L 회장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소속사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20일 클라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신우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된 문자 내용은 폴라리스 측에 유리하게, 클라라에게는 불리하게 보이도록 일부만 선별되어 편집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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