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4월 출산, 과거 2세 계획 언급 “몇 명을 낳더라도 감사히 키울 것”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월 20일 09시 15분


코멘트
이민정. 동아닷컴DB
이민정. 동아닷컴DB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4월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 중에 있다”고 밝히며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시기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과거 이병헌의 2세 계획에 대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

2013년 8월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결혼식 전 기자회견 당시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병헌은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았다. 하나건 둘이건 셋이건 감사히 키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진 사람으로 살다보니 감사하기도 하지만 힘든 부분도 있다. 앞으로 큰 일이 많을 것이다. 크게 행복하고 크게 힘든 일이 살면서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는 살면서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며 살자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어쩌면 큰 것에 익숙한 삶을 살았을 수 있는데 이제 작은 것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로 살면 앞으로 잔잔하게나마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민정 4월 출산. 사진제공 =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