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오연서-장혁… 로코+사극 첫 방부터 “케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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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0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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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
출처=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처
‘빛나거나 미치거나’

지난 19일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연출 손형석)의 첫 회가 방영됐다.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1회에서는 장혁과 오연서의 가짜 결혼 헤프닝이 벌어졌다.

신율(오연서)이 오빠 양규달(허정민)의 죄로 강제 결혼할 위기에 처하자 정혼자가 있다는 거짓말로 위기를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오연서는 등장부터 색다른 매력을 표출했다.

우연히 저잣거리에서 만난 왕소(장혁)를 정혼자라며 보쌈해온 신율(오연서)은 “난 곧 그쪽 신부가 될 사람이에요. 여기는 신방이고. 곧 혼례를 치를 거라고요” 라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나랑 혼인해줘요. 오늘 딱 하루 몸 좀 빌려줘요”라고 말해 왕소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왕소(장혁)가 제안을 받지 않겠다며 버티자 신율은 “구해주지 않으면 나이가 갑절이나 많은 사내와 혼인해야한다. 불쌍하지도 않아요?”라며 울먹였고, 둘은 결국 가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이날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얼떨결에 신율과 결혼식을 올린 왕소는 갑자기 내린 비에 한복자락으로 신율을 감싸며 둘의 운명적인 케미를 예고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현고운 작가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장혁)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 한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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