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4월 출산, 임신 소식 뒤늦게 ‘깜짝 발표’…공개시기 고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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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0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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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임신 27주 (사진=동아닷컴DB)
이민정 임신 27주 (사진=동아닷컴DB)
이민정 4월 출산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2세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 중에 있다”고 밝혔다. 출산 예정은 4월이다.

소속사는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점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 민정은 조만간 남편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그러나 출산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어 “출산 예정이 4월인데 당연히 그 전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이민정 씨가 부모님 곁에서 출산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8월10일 결혼했다.

▼다음은 이민정 측 공식입장 전문▼

이민정씨가 현재 임신 27주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음을 전해 왔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점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이민정은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무쪼록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 민정씨에게 따듯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이민정의 출산 예정은 4월로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민정 4월 출산, 축하한다", "이민정 4월 출산, 깜짝 소식이네", "이민정 4월 출산, 전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 4월 출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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