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강해야 내 몸이 건강하다]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관절염’ 어떻게 치료할까?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월 20일 06시 40분


류마티스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과 많이 혼돈되는 질환이다. 서로 발병 연령대가 비슷할 뿐만 아니라 나타나는 증상이 비슷하고 주로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는 공통적 특징 때문이다. 하지만 이 두 질환은 발생 원인과 치료방법, 예후가 확연히 다른 질환이다.

이 질환의 경우 활막 조직을 침범하는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자가면역질환이다. 비가역적 관절손상, 만성통증, 강직과 같은 기능적 손상을 일으킨다. ‘류마’라는 말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흐르다’라는 말에서 유래됐다. 몸속에 나쁜 물질이 흐르다가 관절에 통증을 발생시켜 여기저기로 이동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나쁜 물질이 피를 타고 흐르면서 손가락, 손목, 무릎, 발가락 등과 같은 말초 관절에 통증을 잘 나타내는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 증상 외에도 피로감, 발열, 몸살, 어지럼증, 간질성 폐렴, 혈관염 등과 같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환경적, 면역력, 호르몬 요인 등이 관계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출산 후 낮은 기온 등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발병하기 쉽다고 조사되고 있다.

● 류마티스관절염의 효과적인 치료법, AIR프로그램

류마티스관절염의 특징으로는 환자의 90%에게서 발생 2년 내에 관절손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특히 1시간 이상의 조조강직과 손가락, 손목, 무릎과 같은 여러 군데 관절의 통증이 나타난다면 전문가에 의한 조기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선 면역체계를 정상화시키고 몸속의 나쁜 물질을 없애주어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이지스한의원의 AIR프로그램이 있다.

AIR프로그램은 꼭 필요한 치료법들로만 구성되어 면역력회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제공한다. 환자 개인 특성과 건강상의 문제점을 파악해 그에 맞는 체질 맞춤형 면역탕약과 기혈순환을 돕고 장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화수음양단, 진수고를 처방 복용한다. 또한 체질뜸과 왕뜸치료 등 복합적 한의학 치료와 함께 자연상태의 약물을 추출, 정제하여 인체 경혈자리에 주입시켜 면역력 상승과 염증반응을 완화시키는 면역약침요법이 있다. 이러한 요법은 세포의 재생을 활성화 시킬 수 있고 손상된 면역체계를 되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AIR프로그램치료와 함께 꾸준한 생활관리 필요

류마티스관절염은 AIR프로그램으로 면역계를 정상화시켜 치료하지만 이후 꾸준한 생활관리가 뒷받침되어야 질병이 쉽게 재발하지 않는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질환이기 때문에 본인의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정립해두는 것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데에 도움이 된다. 본인의 몸을 잘 알고 스스로 실천하도록 노력한다면 분명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지스한의원 조훈범 원장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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