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 스마트폰 액정보호를 위한 누글라스(Nuglas) 강화유리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월 19일 17시 02분


코멘트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전략사업본부는 스마트폰 액정을 보호하는 '누글라스(Nuglas)' 강화유리를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누글라스 강화유리는 미국 이베이와 아마존, 일본 라쿠텐, 중국 타오바오 등에서 이미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 제품이다.

지금까지는 액정보호용 필름으로 값이 싸고 쉽게 생산할 수 있는 페트(PET)필름을 주로 사용했지만 화면의 선명도, 터치감, 내구성에 약점을 보여 왔다. 하지만 신제품은 0.3mm 두께의 강화유리로 마치 필름을 붙이지 않고 스마트폰을 그냥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

약 9H급의 표면경도를 갖고 있어 스마트폰 액정 파손을 방지할 수 있고 스크래치 등으로부터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강화유리 표면에 올레포빅(Oleophobic) 코팅처리를 해 지문이나 얼룩이 잘 묻지 않는다.

신제품은 갤럭시S4, 갤럭시S5,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3, 갤럭시노트4, LG G3, 아이폰5,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용 9종으로 출시되며, 디지털존은 향후 다른 스마트폰 모델의 강화유리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1만3200원이고 국내 출시를 기념해 19~31일 옥션, G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에서 50% 할인된 6600원에 판매한다.

심상원 대표는 “누글라스 강화유리는 스마트폰의 액정파손과 스크래치를 방지하면서도 우수한 선명도와 터치감을 자랑한다”면서 “이미 해외에서 인정을 받는 상품이어서 믿고 구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