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와 소송’ 클라라, 홍콩 출국-이후 미국行…“클라라의 존재 어필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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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9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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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폴라리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배우 클라라가 영화 촬영차 출국했다.

클라라는 18일 홍콩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할 단편영화 촬영을 위해 현지로 출국했다. 클라라는 단편영화를 촬영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드라마, 영화 오디션 등 두 달 동안 해외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클라라는 9일 언론에 “올해 홍콩 필름 페스티벌 초청작 단편영화를 찍게 됐다. 영어로 연기하는 거고 영화제 초청작이라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면서 “2월경 클라라의 존재를 어필하러 (미국으로) 간다.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파일럿 시즌”이라고 해외활동 계획을 전했다.

현재 클라라 주연의 영화 ‘워킹걸’이 7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10월 폴라리스그룹 L회장으로부터 협박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클라라 역시 12월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클라라는 L회장이 “너와의 만남이 다른 연예인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레였다” 등의 문자를 보내 ‘회장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이에 폴라리스는 “현재 클라라는 소속사로부터 공갈 및 협박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해 조사 중”이라고 반박했다.

19일 한 매체는 클라라와 폴라리스 L회장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전문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클라라와 L회장은 지난해 5월 29일부터 지난해 10월 5일까지 지속적인 문자를 주고받았다.

사진제공=클라라 폴라리스/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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