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박근형 “아들 윤상훈, 아버지의 성 무자비하게…”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월 18일 12시 45분


코멘트
‘윤상훈’

박근형 아들 윤상훈(본명 박상훈)이 15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가족 특집으로 배우 박근형과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윤상훈, 야구선수 홍성흔과 아역배우 딸 홍화리, 레인보우 김재경과 엔플라잉 멤버인 동생 김재현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근형은 “내 아들은 박상훈이 아니라 윤상훈이다. 아버지의 성을 무자비하게 바꿨다”며 “발음상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싶어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그래도 난 불쾌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훈은 “사람들 시선이 불편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안 했다. 이름을 바꾼 이유 중 하나가 박근형의 아들로 보이는 게 부담 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인 윤상훈은 2004년 ‘멜로브리즈’의 싱글 앨범 ‘First Wind’로 첫 등장한 이후 앨범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윤상훈은 앨범‘First Wind’에 이어 앨범‘Second Wind’를 발매했고 ‘Presentation’, ‘귀향’, ‘당신이 미울 수밖에’ 등 개인 앨범과 드라마 OST 앨범까지 발표했다. 지난해에는 마션(Martian)이라는 이름으로 등 디지털 싱글 ‘Daddy Daddy’, ‘Don't you cry’를 공개했다.

연기활동으로는 2010년 드라마 ‘이웃집 웬수’를 시작으로 ‘괜찮아, 아빠딸’(2010), ‘판다양과 고슴도치’(2012), ‘드라마의 제왕’(2012), ‘황금의 제국’(2013), ‘천국의 눈물’에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 ‘귀향’(2009)과 ‘Hello’(2011) 등에서 주인공 연기를 하기도 했다.

‘윤상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상훈, 정말 다재다능한 사람이네”, “윤상훈, 앞으로도 기대하겠다”, “윤상훈, 노래도 들어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