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홍성흔 “술 1년에 3~4번”… 홍화리 “아빠, 엘리베이터 앞에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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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8일 1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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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아역배우 홍화리가 야구선수인 아빠 홍성흔의 취중 에피소드를 깜짝 고백했다.

홍성흔은 딸 홍화리와 함께 지난 15일 오후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가족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배우 박근형과 그의 아들 윤상훈 등도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음주에 대해 묻자 홍성흔은 “난 시즌 중에는 술을 안 마신다. 1년에 3~4번 마신다”고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홍화리는 “아빠가 술을 잘 안 드시는데 한 번은 술을 많이 드셔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잔 적이 있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딸 홍화리의 폭로에 홍성흔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중요한 시합에서 역전패했을 때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마신 적이 있다”며 “집에 있다 더워서 차가운 방으로 들어간다는 게 엘리베이터 바닥이 시원해서 거기에 누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성흔은 “당시 바지도 벗고 누워 있었어서 아내가 잔소리하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며 “화리가 어렸는데 기억이 나는 모양”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변태로 몰리지 않아 다행이네요”,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아내 분이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네요”, “해피투게더 홍화리 홍성흔, 어린 나이에 있던 일을 기억하는 것 보면 충격적이었나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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