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3회에서 고이석 역의 천정명은 상담 중에 정신을 잃으며 자신이 최강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본격 러브라인에 돌입했다.
고이석은 엄교수(서이숙 분)의 병원으로 나가게 됐다. 엄교수는 병원 손님인 할머니를 상담해보라고 이야기하자 갑자기 휘청거리며 정신을 잃었다.
이어 엄교수의 걱정에 이석은 "박만동 환자가 자살 기도했을 때 여자가 하나 있었어요. 전형적인 대인기피증 환자인데, 그 여자랑 같이 있으면 증상이 안 생겨요"라고 묻자, 엄교수는 "PTST(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판단하긴 이른데. 그건 한 달은 지나봐야 알거든" "너 상담하는 거 접고 일단 너부터 치료나 받자"라며 이석에게 치료를 권유했다.
하지만, 이석은 자신에게 약은 차홍도라고 생각하며 차홍도를 불러 "딱히 니가 할 건 없고, 그냥 내가 환자 볼 때 내 옆에 있어주면 돼. 저쪽 자리 내가 자리 하나 마련해줄 테니까…내 증상에 어떤지 정말 너가 해독제가 맞는지, 보려면 반복해서 임상실험을 해보는 수밖에. 우선 청소부터 좀 하자. 실내 지나치게 친환경적이야"라면서 본격적으로 차홍도와 거래를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일을 함께 하게 된 고이석과 차홍도는 티격태격하면서 능청을 떠는 이석에게 매번 씩씩거리며 이석을 흘겨보며 러브라인의 시작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이석역의 천정명은 특유의 능청거림과 최강희를 스스럼없이 대하는 모습에 로맨스남으로써의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여성팬 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천정명과 최강희의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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