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연인 테디와의 첫 만남…“한편의 영화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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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6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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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한예슬 테디’

배우 한예슬이 연인인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와의 첫 만남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예슬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테디와의 첫 만남에 대해 “한편의 영화 같았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2년 전 연말 한 지인의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슬로 모션처럼 그 사람이 지나갔다. 그 사람만 보였다. 서로 자기소개를 한 뒤 내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 데이트 신청도 먼저 했다. 좋은 음악과 좋은 분위기 속에 서로 눈만 바로보고 있어도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한예슬은 공백 기간과 관련해 “연애하면서 지냈다”며 “제일 좋은 때를 보냈다. 테디와 2년간의 연애기간은 무엇하고도 바꾸고 싶지 않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테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 테디는 지난 1990년대 후반 힙합 열풍을 선도한 그룹 원타임 래퍼 출신으로 지금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빅뱅 2NE1 등 여러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든 테디는 한 해 9억원 이상의 저작권료를 벌어들일 뿐 아니라 한국음악 저작권협회가 집계 결과, 지난 2013년 저작권 수입 3위에 올랐다. 또한 홍대 금싸라기 땅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등 청년 갑부로 불리고 있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을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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