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화리, 父홍성흔 주사 폭로 “바지 벗고 엘리베이터서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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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6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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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쳐
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쳐
‘홍성흔 홍화리’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이자 아역배우 홍화리가 아버지의 주사를 폭로했다.

지난 15일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이하 해피투게더)’는 가족특집으로 꾸며져 홍성흔, 홍화리 부녀와 함께 배우 박근형과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윤상훈 부자,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과 그룹 엔플라잉 김재현 남매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홍성흔에게 주량을 묻자 “1년에 3~4번 정도밖에 안 먹는다. 그것도 비시즌에만 잠깐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딸 홍화리는 “아빠가 술 먹고 엘리베이터에서 잔 적이 있다”고 비밀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화리의 폭로에 홍성흔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앞두고 중요한 시합에서 역전패 당해 속상한 마음에 마신 적 있다”며 “집에 있다 더워서 차가운 방으로 들어간다는게 엘리베이터 바닥이 시원해서 거기에 누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시 바지도 벗고 누워 있어서 아내가 잔소리하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갔다”며 “화리가 어렸는데도 기억이 나는 모양”이라며 머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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