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오늘 예정됐던 첫방송 23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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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6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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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하차한다.

CJ E&M은 15일 “방송 하루를 앞두고 불가피하게 장근석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근석의 탈세 의혹 및 추징금 납부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는 것에 대한 조치였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탈세의) 고의성은 없었으며 이미 과징금을 납부하여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가 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도 “해명 이후에도 후속 보도가 나오고 있고 많은 시청자 분들이 장근석씨의 출연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장근석의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현재 장근석 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이에 대해 장근석 측과 합의하여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을 주축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기 촬영분에 있어서 장근석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첫 방송을 앞두고 주요 출연자가 하차하게 됨에 따라 오늘(16일)로 예정된 첫 방송일은 일주일 후인 23일로 변경됐다.

장근석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특별 세무조사를 받았고, 해외 활동 수입 중 일부를 빠뜨린 정황이 밝혀져 추징금을 냈다는 의혹을 받았다. 장근석 측은 “특별조사가 아닌 정기조사였고, 그 과정에서 회계상 오류가 발견돼 추징금 납부를 완료한 상태”라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소식에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안타깝네”,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정말 탈세?”,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기대했었는데 아쉽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사진 l 삼시세끼 페이스북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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