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럭키백, 인터넷서 비싸게 팔려… 그래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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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5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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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appybele 제공
사진= @Happybele 제공
스타벅스 ‘2015 럭키백’이 판매 3시간 만에 대부분의 매장에서 매진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5 스타벅스 럭키백’ 1만 5000세트를 준비해 오늘(15일)부터 전국 670여 매장에서 판매했다.

스타벅스 럭키백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초 출시된 선물세트다. 구매 후에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는 2015 청양의 해를 기념해 제작된 ‘청양 머그’도 있다.

특히 ‘스타벅스 럭키백 2015’에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테인리스 스틸 텀블러가 1개 이상 포함, 이외에도 40여 가지 다양한 종류로 준비됐다. 또한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이 최대 7매 포함됐다.

3시간 만에 완판된 인기를 증명하듯 ‘스타벅스 럭키백’은 15일 오전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유명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스타벅스 2015 럭키백 팝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49000원에 판매된 ‘스타벅스 럭키백’을 6만 원에 되팔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한 네티즌은 ‘럭키백, 쿠폰 3장 제외하고 5만 원에 팝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네티즌들은 “나와 거래하자”, “지금도 살 수 있느냐” 등의 큰 관심을 보였다.

한 네티즌이 “왜 이렇게 비싸게 되파느냐”고 지적하자 다른 네티즌은 “파는 사람 마음 아니겠느냐. 사는 사람이 있으니 문제될 것 없다”고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스타벅스 럭키백 2015’ 가격은 4만 9000원. 1인당 1개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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