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女 “평범한 토요일이었는데”…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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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5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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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로또 2등 당첨자가 당첨금을 전액 기부한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로또플레이에 따르면 30대 한 여성이 5000만원이 넘는 로또 당첨금 전액을 불우 이웃돕기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범한 직장인인 A 씨는 최근 5000만 원이 넘는 “거액의 당첨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 놓겠다”고 전달했다.

A씨는 당첨후기 글을 통해 “저는 로또 632회 2등 당첨자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2등 당첨의 주인공이 제가 될 줄을 몰랐습니다. 여느때와 같이 아무 다를 것 없는 토요일 이였습니다. 로또 방송을 미처 보지도 못한 제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바로 로또플레이 고객센터 여직원의 목소리였습니다. OOO고객님 로또 2등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우선 차분한 마음으로 당첨금이 얼마인지부터 묻게되더군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로또플레이 측에 “끝으로 2등 당첨금액 전액을 우리나라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고자 합니다”라며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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