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超연결 디지털혁명 주목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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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회

“혁신-융합이 경제 재도약 동력”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박 대통령, 경상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청와대사진기자단
“혁신-융합이 경제 재도약 동력” 박근혜 대통령(가운데)이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박 대통령, 경상현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회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경제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때”라며 “과학기술과 정보방송통신 분야가 혁신과 융합의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서 “창조경제 현장을 둘러보면서 첨단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우리 산업의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의 출현을 자극하고 융합과 혁신의 동력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통산업에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이 융합하면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우리 민족의 뛰어난 문화역량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상품이 탄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초(超)연결 디지털 혁명에 우리가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간 생활 전반에서 혁신과 융합을 지원하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사람과 사물, 공간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연결 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초연결 창조한국 비전 선포식’을 열기도 했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박근혜#디지털혁명#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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