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 로또 2등 당첨금 전액 기부 “불우한 이웃 돕는데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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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4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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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로또 2등 당첨자가 당첨금 전액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14일 로또플레이에 따르면, 로또 632회 2등 당첨자인 평범한 30대 직장인 여성이 당첨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첨된 금액은 총 5550만 6901원이다. 세금을 제외한 실지급액은 3939만 6391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또 당첨금 전액을 기부한 이 여성은 한 인터넷 게시판를 통해 “2등 당첨금을 전부 불우이웃을 돕는데 썼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로또플레이 측에 “로또 2등 당첨금 전액을 우리나라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기부하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정말 대단하다”,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멋지다”,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저런 기부 문화가 정착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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