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이민호, 설현에 “집에 우환 있냐”질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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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4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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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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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배우 이민호가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을 언급했다.

지난달 12일 열린 영화 ‘강남 1970’ 제작보고회에서 이민호는 “설현과 촬영할 때 굉장히 즐거웠다”라고 설현과의 연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설현과 같은 촬영했던 날만큼은 정말 많이 웃는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가장 환하게 웃은 순간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설현의 눈빛이 슬퍼 보인다며 “개인적으로 집에 우환 있냐고 물어봤는데 부모님 사이가 좋다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1일 개봉하는 영화 ‘강남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으로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김래원과 이민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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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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