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교통사고, ‘만취 운전자’에 4중 추돌사고…찌그러진 카니발 ‘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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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4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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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교통사고

교통사고를 당한 안정환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관계자는 14일 뉴스엔을 통해 "안정환은 오늘 예정대로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안정환은 13일 오후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귀가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은 이날 오후 9시 15분께 로드 매니저 이모 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김모 씨(59)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안정환은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누리꾼들은 "안정환 교통사고, 경미한 부상이라 다행이네", "안정환 교통사고, 큰일 날 뻔했다", "안정환 교통사고, 음주운전은 처벌 강도 높여야" 등의 의견을 내비쳤다.

사진제공=안정환 교통사고/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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