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가장 자신 있는 신체부위는…어릴 땐 싫었다” 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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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4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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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지원 SNS
사진 = 하지원 SNS
배우 하지원이 가장 자신 있는 신체부위로 ‘잔머리’를 꼽았다.

14일 방송된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하지원과 하정우가 동반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DJ최화정은 하정우에게 “하정우 씨가 우리 ‘최파타’에 나올 때 마다 하정우 어록을 탄생시켰다. 예를 들어 ‘나는 얇은 발목이 가장 자신 있다’, ‘내 다리는 말 다리처럼 쭉 뻗었다’, 등 이게 다 기사화돼서 놀랐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원에게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를 물었다.

이 질문에 하지원이 “잔머리가 좀 풍성하다”라고 답하자 최화정은 ”맞다. 잔머리가 많으면 어려보이고 얼굴도 작아보인다“고 맞장구를 쳤다. 또한 하지원은 “어렸을 때는 ‘앞머리가 왜 이렇게 많나’해서 싫어했다” 고 덧붙였다.

한편, 하지원과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휴먼드라마다.

사진 = 하지원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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