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탈세 논란, 100억원대 추징금 납부? “명백한 오보” 지난해 해명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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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4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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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탈세 논란

배우 장근석 측이 100억 원대 추징금을 납부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국민일보는 장근석이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고 전했다. 순수 탈세액만 100억원에 육박해 소득신고 누락액은 수백억 원대로 추정된다는 것.

이 매체에 따르면, 국세청은 장근석이 중국 등 해외 활동 수입의 상당 부분을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이를 추징했다. 그러나 별도의 고발 조치 없이 세무조사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장근석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뉴스엔에 따르면, 장근석 소속사 측은 이날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하며 “100억 추징금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수백 억 탈세 역시 말이 안 되는 얘기”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명백한 오보이기 때문에 tvN ‘삼시세끼’ 등 방송 출연이나 활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장근석 측은 지난해 7월 조세포탈 의혹 당시에도 “조세 포탈 정황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 장근석이 탈세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 무근임을 알려드리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장근석 탈세 논란, 사실 무근이라는데", "장근석 탈세 논란, 아닌 것 같다", "장근석 탈세 논란, 무슨 일이야" 등의 관심을 보였다.

장근석 탈세 논란.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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