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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4중 추돌사고 당해…“통증 호소해 병원서 치료 받은 뒤 귀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4 10:48
2015년 1월 14일 10시 48분
입력
2015-01-14 10:47
2015년 1월 14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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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사고. 사진=YTN 캡처
안정환 사고
안정환 MBC 축구 해설위원(39)이 13일 오후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14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은 전날 오후 9시 15분께 한국과 쿠웨이트 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로드 매니저 이모 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는 김모 씨(59)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안정환은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번 사고에 휘말린 안정환 등 6명은 모두 경상만 입어 병원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안정환 사고. 사진=YTN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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