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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인질극, 5시간 만에 경찰특공대 투입으로 상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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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인질극, 5시간 만에 경찰특공대 투입으로 상황 종료

동아닷컴입력 2015-01-13 14:53수정 2015-0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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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인질극 상황종료

13일 오전 경기 안산에서 발생한 인질극 상황이 경찰 특공대 투입으로 종료됐다.

이날 오전 9시 36분 안산시 본오동의 다세대 주택에서 47살 김모 씨가 고교생 자녀 2명을 흉기로 위협하며 경찰과 대치했다. 이에 인질극 발생 5시간이 지난 오후 2시 경찰 특공대가 옥상에서 창문을 깨고 주택으로 투입돼 김 씨를 붙잡았다.

최근 아내와 별거에 들어간 김 씨는 “부인을 만나게 해달라”면서 자녀들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였다.


아내가 김 씨에게 전화를 걸어 설득했지만, 인질극은 5시간이 넘은 오후 2시까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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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는 인질극을 펼치는 동안 집에서 TV를 통해 집 밖의 상황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가 인질로 잡고 있는 아이들은 고1, 고2 학생들로 김 씨의 아내가 재혼하면서 김 씨와 함께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가 ‘만나자’는 김 씨의 제안을 거절하고 연락을 끊자 아이들을 인질로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질로 잡힌 학생들은 구급차로 실려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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