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핑클’ 이효리, “활동 당시 성유리 외모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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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3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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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핑클. 사진=동아닷컴DB
힐링캠프 핑클. 사진=동아닷컴DB
힐링캠프 핑클

가수 이효리가 걸그룹 ‘핑클’ 멤버였던 성유리와 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우정을 과시한 가운데, 과거 그녀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이효리는 2013년 6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핑클 활동 당시의 일화 및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효리는 “옥주현은 외모와 목소리가 뮤지컬에 딱 맞게 태어난 것 같다”고 칭찬한 뒤 성유리의 외모에 대해 말했다.

이효리는 “(성유리의 외모를) 사실 부러워했다”며 “(성유리가) 예쁘게 생겨 핑클 활동 당시에도 남성 팬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부럽지 않지만 그때는 성유리의 외모를 부러워했던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년특집으로 꾸며진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12일 방송에서 핑클 출신 멤버들은 자신들을 둘러싼 불화설에 대해 “서로의 성향이 달랐을 뿐 불화는 없었다”고 일축했다.

또 이효리와 성유리는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오랜만에 전화 통화에 눈물을 흘렸다.

성유리는 “막내가 전화를 했어야 했는데 서로 바빠서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 미안하고 반갑다”라며 눈물을 쏟았고, 이효리는 “내가 리더로서 잘 해줬으면 좋겠는데…”라며 울먹였다.

힐링캠프 핑클.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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