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박병주)은 “의약품 사용과오 방지를 위해 ‘알고 쓰면 더욱 좋은 약이 되는 안전사용수칙’ 4000부를 제작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주요 소비자단체 등에 배포했다”고 전했다.
의약품안전원은 “이번 홍보물에는 의약품사용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과오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사용수칙을 수록해 소비자와 의료종사자들이 ‘의약품 사용하기 전’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배포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을 안전사용수칙엔 정확한 환자·약·용량·사용법·시간 등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의약품안전원이 공개한 핵심내용은 5가지다. △다른 사람의 약을 마음대로 복용하면 안된다. 의약품은 반드시 의사, 약사 등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 사용해야 한다. △의약품을 사용하기 전에 꼭 의약품 이름, 모양, 사용기한을 확인해야한다. 약의 모양과 색이 비슷하더라도 성분이 다른 경우가 있다. 반드시 명시된 사용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의약품을 사용하기 전에 꼭 투여용량을 확인해야 한다. 액상제제의 투여용량은 계량스푼, 계량컵을 이용해 용량을 확인하고, 투여용량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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