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13년 8월부터 최근까지 프리미어리그(EPL)서 코시엘니가 90분 풀타임 출전한 37경기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한 21경기에 대해 비교 분석했다.
먼저 승률에 큰 차이를 보였다. 아스널은 코시엘니와 함께 무려 70%의 승률을 거뒀다. 경기당 승점은 2.27점에 달했다. 페어 메르테사커와 든든한 센터백 라인을 구축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펼친 결과다.
반면 코시엘니가 사라지자 아스널의 승률은 33%로 추락했다. 코시엘니는 지난해 3월 종아리 부상, 10월 발뒤꿈치 부상을 당하며 팀에서 한동안 이탈했다. 빈자리는 컸다. 측면 수비수 나초 몬레알, 마티유 드뷔시, 키에런 깁슨 등이 중앙에 나섰지만 잦은 실수와 실점으로 뱅거 감독의 시름만 깊어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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