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야시장, 신화 의상 이벤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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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2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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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31일 개장한 전주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이 지역 관광 콘텐츠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개장 두 달여가 지난 요즘 야시장 개장일인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평균 6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특히 연말 이벤트였던 신화의 촬영의상 경매 이벤트가 팬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루었다.

신화 의상 경매 이벤트는 남성 정장업체 ‘로이젠’의 협찬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여름 카탈로그 촬영 때 멤버 전원이 직접 사인한 의상이 출품됐다. 경매 시작 전부터 신화 팬들의 문의전화가 전주시청, 시장 상인회, 이벤트 대행사 씨에이치이엔티를 통해 쏟아져 정상적인 업무가 진행되지 않을 정도였다.

전주 남부시장 한옥마을 야시장은 현재 70여개 이상의 다양한 테마를 가진 점포들이 운영되고 있다. 매주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및 행사 등이 열리면서 방문객들의 수가 꾸준하게 늘고 있는데다, 인기 연예인의 깜짝 이벤트 등으로 방문객의 평균 연령대를 젊게 유도하는 효과도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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