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신원호PD 사단 뭉쳤다? 男女 주인공 ‘관심 폭발’…제작진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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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2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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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케이블채널 tvN의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가 새롭게 제작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한 매체는 신원호PD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응답하라 1988’ 제작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응답하라 1988’이 7월 방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tvN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응답하라 1998'은 논의 중인 여러가지 방안 중 하나이며, 아직 여러 방안을 놓고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하루에도 몇번씩 논의가 변경되고 있다. 제작 가시화라고 부를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2012년 서인국·정은지 주연의 ‘응답하라 1997’ 인기에 힘입어 고아라·정우 주연의 ‘응답하라 1994’가 제작됐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1990년대를 상징하는 배경과 소품, 음악 등을 활용해 시청자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88, 진짜 제작되면 좋겠다", "응답하라 1988, 너무 오래 기다렸다", "응답하라 1988, 대박 예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응답하라 1988’/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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