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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앱]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선물하세요, '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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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앱]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선물하세요, '토핑'

동아닷컴입력 2015-01-12 10:30수정 2015-01-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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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생일, 명절, 기념일, 졸업, 입학. 이런 날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이나 편지를 전하곤 한다. 요즘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 만나기 어려워 '모바일 기프트'를 통해 간편하게 선물을 전달하는 경우도 많다. 모바일 기프트는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간단한 선물이나 쿠폰을 전송하는 서비스다.

그런데 모바일 기프트를 이용하다 보면, 바코드와 함께 간단한 텍스트밖에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왕 선물을 주는 것이라면 좀 더 정성스럽게 마음을 담아 표현할 수는 없을까? 예쁜 일러스트나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곁들여 선물을 전달할 수 있다면, 받는 사람을 더욱 기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런 모바일 기프트 서비스를 찾는다면 '토핑(Topping)'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해 볼 수 있다. 토핑은 그 이름처럼 '선물에 마음을 얹어(topping) 기쁨을 더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서비스다. 일반 모바일 기프트와 달리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가 있는 일러스트, 다양한 브랜드가 특징

토핑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iOS 버전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첫 화면을 실행하면 벌집 모양 아이콘이 나오는데, 원하는 그림을 선택하면 즉시 해당 상품을 볼 수 있어 간편하다. 검색도 가능하다.


토핑 메뉴는 스토리샵과 브랜드샵으로 나뉜다. 스토리샵은 크리스마스, 휴식, 가족 등 다양한 테마에 맞춰 일러스트와 메시지를 선물과 함께 보낼 수 있으며, 브랜드샵은 커피/음료, 디저트, 상품권 등을 MMS와 카카오톡으로 전송할 수 있다.

토핑을 처음 실행하면 스토리샵이 나타난다. 스토리샵에서는 아기자기한 콘셉트의 일러스트를 보고 즉시 선물할 수 있으며, 일러스트에 해당하는 상품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스토리샵은 '스토리'라는 말 그대로,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담은 일러스트들이 많았다. 예를 들면 '한입만 한입만 하지 말고 진작에 끓여달라 하란 말야'라는 일러스트에 컵라면 선물을 곁들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아기자기한 이미지와 낯간지러운 커플 일러스트 등도 많았다. 선물하고자 하는 대상에게 맞는 일러스트를 선택하고, 그에 해당하는 상품을 선물하면 되겠다.

스토리샵의 일러스트 테마는 휴식, 가족, 응원, 사랑, 우정 등이며, 일러스트와 상품들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브랜드샵에서는 커피/음료, 디저트, 패스트푸드, 외식, 상품권 등 다양한 브랜드 쿠폰을 선물할 수 있었다. 화면 상단에서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는데, 카테고리명이 도넛이나 아이스크림 등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카테고리를 누르면 그에 해당하는 브랜드가 나오고, 브랜드를 선택하면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었다.

각 카테고리별 브랜드는 다양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었다. 다만, 편의점/마트 카테고리에는 현재 GS25와 CU만 등록되어 있는데 향후 더 늘어나길 바란다.


물론, 브랜드샵에서 상품을 구매해도 일러스트 카드와 함께 선물을 할 수 있다. 상품 선물하기를 누른 뒤, 화면 상단의 '카드 꾸미기'를 눌러서 일러스트를 고를 수 있다.


일러스트 테마는 연하장, 크리스마스, 생일/초대장, 사랑/우정, 시험, 감사, 사과 등이다.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취향대로 고르면 되겠다. 일러스트 테마별 카드는 향후 더 늘어날 전망이다.


'나에게 선물하기' 돋보여, 결제 수단 다양화 필요

토핑에서 모바일 기프트를 선물하는 과정은 과연 어떨까. 스토리샵에서 원하는 일러스트를 선택하고, 다음으로 상품을 골랐다.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자 화면이 전환됐다.


다음으로, 연락처에서 선물을 할 사람을 고르면 된다. 문자메시지로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면 '내 주소록'을,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싶다면 '카카오톡으로 보내기'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나에게 선물하기'라는 기능도 있는데, 이는 자가 구매자가 쿠폰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게 왜 필요하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기능을 이용하면 나 자신에게 선물을 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또한, 토핑에서 할인하는 상품이 있다면 쿠폰을 구매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다음으로 결제수단과 '3D 배달부'를 고를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참고로 3D 배달부란, 선물 받는 사람의 휴대폰 배경화면에 3D 캐릭터가 선물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선물상자, 축하, 감사, 사과, 응원 등의 캐릭터가 있다. 다만, 3D 배달부는 토핑 앱을 설치한 사용자끼리만 가능하다.

참고로 이 결제 화면에서 보내는 메시지를 수정할 수도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자유롭게 남기면 된다.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 가상계좌, 계좌이체, 티머니 등이다. 다만, 가상계좌는 상품 종류에 따라 선택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모바일 앱인데 모바일 소액결제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향후 결제수단이 보다 다양해지길 바란다.

이 외에 해피머니 상품권의 해피캐시를 연동해서 쓸 수 있는 것은 좋았고, 토핑포인트는 조금 아쉬웠다. 토핑포인트를 사용하려면, 상품 금액보다 포인트를 더 많이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내 토핑포인트가 8,000점이라면 8,000원 이하의 상품만 구매할 수 있다. 9,000원짜리 상품을 포인트 8,000점과 결제금액 1,000원을 합쳐 거래할 수는 없었다. 향후 이런 기능도 추가된다면 더 유용할 것 같다.


대부분의 국내 전자상거래 서비스가 그렇지만, 모바일 결제 방법은 단순하지는 않았다. 평소 모바일 ISP 등을 설치해 둔 사용자라면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만약 모바일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었던 사용자라면 복잡하고 번거로울 수 있겠다. 이는 토핑 서비스 자체보다는 공인인증서나 각종 플러그인 설치를 요구하는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의 현실을 반영한다.


우여곡절 끝에 결제를 마치면 전송 완료를 확인할 수 있다. 화면 상단의 'My 지갑' 메뉴에서 보낸 선물함을 보면 쿠폰 유효기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받는 사람의 즐거움을 더하는 '3D 배달부'

이렇게 선물하기 과정을 마쳤다면, 선물을 받는 사람의 스마트폰에는 푸시 알림 메시지가 나타난다. 만약 선물 받는 사람의 스마트폰에 토핑 앱이 설치되어 있다면, 푸시 알림 확인 시 '3D 배달부'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3D 모양의 선물상자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다양한 상품을 쏟아내어 흥미를 유도했으며, 어떤 선물이 왔을지 기대감을 갖게 했다. '선물받기' 버튼을 누른 뒤 토핑 앱에서 선물을 확인하면 된다.

만약 선물 받는 사람이 스마트폰에 토핑 앱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문자메시지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선물을 확인할 수 있다.


'My 지갑' 메뉴에서 받은 선물을 확인해도 3D 캐릭터를 다시 볼 수 있다. 귀여운 캐릭터가 나타나 선물 상자를 열어준다. 이런 기능 자체가 아주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기존 모바일 기프트에는 이런 기능이 없었다. 어쩌면 사소할 수도 있지만, 3D 배달부는 선물 받는 사람이 좀 더 즐겁고 인상 깊게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선물에 '감성'을 토핑하세요

토핑은 다양한 일러스트와 아기자기한 3D 배달부 기능을 갖춘 모바일 기프트 서비스다. 이는 기존의 모바일 기프트에 '감성'을 얹은 것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기대했다면 사소하다고 여길 수도 있겠다. 그러나 선물한다는 것 자체가 마음을 전하는 행위임을 이해한다면, '한 끗' 차이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 역시 알 수 있다. 기존 모바일 기프트에서 벗어나 보다 정성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마음을 '토핑'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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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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