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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서진, 국민 투덜이에서 조카 바보로 변신 ‘다정다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2 11:02
2015년 1월 12일 11시 02분
입력
2015-01-12 10:36
2015년 1월 12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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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촬영
이서진
배우 이서진이 조카 바보로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영화 ‘오늘의 연애’에 출연하는 배우 이승기, 문채원과 함께 이서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특유의 까칠한 매력과 도도함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은 “난 이 프로그램 싫어해”, “싫어”, “난 못 뛰어. 나부터 (이름표) 뜯어”등 투덜이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서진은 같은 팀인 유재석과 게임을 하며 ‘무의욕적 태도’를 보여 유재석을 애타게 했다. 그러나 상대팀인 송지효가 등장하자 잽싸게 반칙하는 등 강한 승부욕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국민 투덜이’ 이서진의 반전 매력은 조카의 등장으로 극대화됐다. 이서진은 촬영장에 조카가 등장하자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이서진은 조카가 “잘해”라고 말하자 보조개 미소를 띠며 조카의 뺨을 어루만지는 등 다정한 삼촌으로 급변신했다.
최종 미션에서 이서진은 결정적인 순간 이광수와 격렬한 몸 대립을 벌이며 마침내 최종 우승을 거머쥐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서진.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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