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라면버거 출시 3일 만에 18만개 판매 돌파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1월 9일 17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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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대표 노일식)는 지난 6일 출시한 라면버거가 출시 3일 만에 18만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정 수량 50만개 중 약 36% 분량에 해당한다.

라면버거는 햄버거의 정형화된 틀을 깬 이색 제품 콘셉트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매운 할라피뇨 소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분석된다.

라면버거는 출시 전인 지난달 31일에는 제품 출시를 알리는 공식 SNS 상에 1만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주목 받았으며, 정식 출시한 6일에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출시 첫날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가져줘 직원들이 당황할 정도였다”면서 “햄버거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라면의 이색적인 아이템과 매운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 콘셉트가 적중했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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