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리조트, 세이프티 스티켓 캠페인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월 9일 06시 40분


스마트폰 스키 자제 등 7가지 안전수칙 강조

경기도 용인 파인리조트는 1월을 맞아 올 겨울 스키장을 더 안전하게, 더 신나게 만끽할 수 있는 세이프티 스티켓(Safety Stiquette)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티켓(Stiquette)은 슬로프(Slope)와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로, 스키어와 보더가 스키장에서 지켜야할 안전수칙을 말한다. 파인 리조트는 이번에 일곱 가지 스티켓 항목을 정했다. 올해 스티켓 캠페인에서 강조하는 것은 음주 스키와 스마트폰 스키.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어 슬로프에서 음주 후 스키를 즐긴다든가, 스마트폰 음악을 헤드폰으로 들으며 스키나 보드를 타지 말자는 점을 강조했다.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그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해 이용하는 것도 캠페인에 들어있다. 이 밖에 금연 안내, 쓰레기통 안내 등 타인을 배려하는 스티켓 등이 포함됐다.

한편, 파인 리조트는 고객안전을 위해 용인지역 안전 관련 부처 기관의 지도 아래 전직원이 ‘리프트 구조훈련’과 ‘소방훈련’을 수료했다.

김재범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트위터@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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