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쥬얼리, 14년만에 공식 해체… 박정아·서인영 등 ‘★’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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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8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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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해체. 사진제공 = 서인영 인스타그램
쥬얼리 해체. 사진제공 = 서인영 인스타그램
여성 그룹 ‘쥬얼리’가 2001년 데뷔 이후 14년 만에 해체한다.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7일 공식 팬카페에 “2001년 3월 ‘사랑해’라는 곡으로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2015년 1월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쥬얼리의 공식 해체 소식을 전했다. 또한 “14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쥬얼리와 쥬얼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 활동할 쥬얼리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라고 덧붙였다.

2013년 발매한 ‘HOT & COLD’는 쥬얼리의 마지막 디지털 싱글이 됐다.

2001년 ‘사랑해’로 데뷔한 쥬얼리는 박정아, 조민아, 서인영, 이지현 4인조로 출발했다. 이후 2008년 이지연과 조민아가 탈퇴하면서 하주연과 김은정을 새로 영입했다. 2010년에는 박정아와 서인영이 탈퇴하면서 박세미 김예원이 합류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전속계약기간이 끝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남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쥬얼리 해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쥬얼리 해체, 벌써 14년이나 됐나”, “쥬얼리 해체, 좋은 노래 많았는데”, “쥬얼리 해체, 아쉽지만 해체 후에도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쥬얼리 해체. 사진제공 = 서인영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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