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휠라골프와 2년간 의류 후원계약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월 8일 06시 40분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왼쪽)과 이정민 프로. 사진제공|휠라코리아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왼쪽)과 이정민 프로. 사진제공|휠라코리아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여왕을 노리는 이정민(23)이 휠라골프로 옷을 갈아입는다. 이정민과 휠라골프는 6일 서울 서초동 휠라코리아 사무실에서 후원계약을 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이정민은 2014시즌 KLPGA 투어 2승(통산 4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3위(6억5929만원)에 올랐다. 172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2015년에는 가장 강력한 상금왕 후보로 꼽힌다. 이정민은 “휠라골프와 함께 새 옷을 입고 필드에 나설 생각을 하니 더욱 자신감이 생긴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휠라골프는 이정민과 함께 기존 후원선수인 유소연(25), 이미림(24), 박주영(25)에게도 계속 의류를 후원한다. 휠라골프는 선수 개개인의 체형과 취향 등에 따라 각기 다른 옷을 제작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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