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장진사단 합류’…필름있수다와 전속계약 체결하고 방송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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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7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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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본이 장진사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매니지먼트사 겸 영화 제작사 ‘필름있수다’는 “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와 서구적인 외모뿐만 아니라 탁월한 진행능력을 바탕으로 정상급 MC로 활약했던 이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본은 “본격적인 활동의 첫 단추였던 무한도전 ‘토토가’의 뜨거운 반응에 무척이나 고무적인 상황”이라며 “이에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필름있수다’는 장진 감독이 이끌고 있는 기획사로 김슬기, 고경표, 김원해, 윤손하, 류덕환, 김예원, 안재홍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이본이 장진사단에 합류함에 따라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본은 90년대 ‘그대 그리고 나’, ‘느낌’, ‘순수’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개성강한 연기를 선보였다. 또 당대 최고의 MC로도 활약한 바 있다.

개인 사정으로 한동안 방송 활동을 접었던 이본은 지난 2012년 KBS 시트콤 ‘패밀리’로 1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고 최근 방송된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 MC를 맡아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이본 장진사단 합류 소식에 대해 “이본 필름있수다 전속계약, 드라마에서 다시 보나?”, “이본 장진 영화 출연하겠구만”, “이본 필름있수다 계약했구나, 장진사단에 들어갔네. 연기하나?”, “이본 장진사단 합류했구나, 기대된다 정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무한도전 (이본 장진사단)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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