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막노동하는 남편 존중…“같이 일하는 건 안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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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7일 1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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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남편 존중. 동아닷컴DB
라미란 남편 존중. 동아닷컴DB
‘라미란 남편 존중’

배우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이 화제다.

라미란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을 소개했다. 남편의 직업이 막노동이라고 밝힌 라미란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존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라미란은 “화제가 될 줄은 몰랐는데 놀랐다. 방송이 나가고 나서 네티즌의 응원 댓글을 많이 봤다” 라며 “막노동하는 게 부끄럽지 않다.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는 거다. 남편이 부끄럽거나 창피하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라미란이 지난해 5월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사람들이 남편 무슨 일 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 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한 건 아니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존중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남편이 매니저가 되면 어떠냐는 질문에 라미란은 “남편이 신성우 매니저 출신이지만 나랑 (같이 일하는 것)은 잘 안 맞는다. 지금도 전화도 잘 안 하는데 계속 같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영화에 노출 장면이 있는데, 남편이 매니저 한다는 것도 이상한 것 아니냐. 인생은 각자 사는 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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