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막노동 남편 존중”…대출업계 종사 소문 진실은? ‘해명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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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7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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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남편 존중’

배우 라미란의 남편 존중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라미란은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편이 결혼 전 매니저로 일했다. 그런데 2002년 결혼하고 나서 음반시장이 불경기였다. 그냥 월급쟁이 매니저였는데 월급도 제대로 못 받아서 관뒀다”며 “당시 나도 연극을 했지만 무명이었고, 연봉이 몇 백도 안 됐다. 둘 다 수입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들이 남편 무슨 일 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 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신성우 매니저 출신이지만 나랑 (같이 일하는 것)은 잘 안 맞는다. 지금도 전화도 잘 안 하는데 계속 같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영화에 노출 장면이 있는데, 남편이 매니저 한다는 것도 이상한 것 아니냐. 인생은 각자 사는 거다”고 덧붙였다.

또한 라미란은 해당 방송에서 “남편이 과거 대출업계에 종사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소액대출 회사에 근무하며 일수를 찍으러 다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누리꾼들은 "라미란 남편 존중, 훈훈하다", "라미란 남편 존중, 멋지다", "라미란 남편 존중, 응원하겠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라미란 남편 존중.사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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