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라미란, 남편 존중 발언 “막노동, 창피하지 않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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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7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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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남편 존중’

배우 라미란의 남편 존중 발언이 화제다.

라미란은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나와 “남편이 결혼 전 매니저로 일했다. 그런데 2002년 결혼하고 나서 음반시장이 불경기였다. 그냥 월급쟁이 매니저였는데 월급도 제대로 못 받아서 관뒀다”며 “당시 나도 연극을 했지만 무명이었고, 연봉이 몇 백도 안 됐다. 둘 다 수입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람들이 남편 무슨 일 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 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을 이용해 정당하게 일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피한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편이 신성우 매니저 출신이지만 나랑 (같이 일하는 것)은 잘 안 맞는다. 지금도 전화도 잘 안 하는데 계속 같이 있다고 생각해봐라. 영화에 노출 장면이 있는데, 남편이 매니저 한다는 것도 이상한 것 아니냐. 인생은 각자 사는 거다”고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밝혔다.

또한 라미란은 해당 방송에서 “남편이 과거 대출업계에 종사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소액대출 회사에 근무하며 일수를 찍으러 다녔다”고 솔직히 말했다.

‘라미란 남편 존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미란 남편 존중, 존중인가 저게”, “라미란 남편 존중, 너무 솔직한 듯”, “라미란 남편 존중, 남편 반응이 어땠을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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