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스프링캠프, LA 교민 상대 마케팅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월 7일 06시 40분


NC 선수들. 스포츠동아DB
NC 선수들. 스포츠동아DB
ML스타 토미 데이비스 등 인스트럭터 영입도

NC가 올해 미국에서만 49박50일의 전지훈련을 한다. 특히 2차 캠프는 캘리포니아 LA 지역에서 진행해 교포들을 상대로 마케팅을 펼친다.

NC는 15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 투산 에넥스 필드에서 체력과 기술훈련 위주의 1차 스프링캠프를 2월 16일까지 치른다. 이어 3월 4일까지 미국 LA UYA 컴튼 야구장에 2차 캠프를 진행하며 UCLA 등 지역 대학야구 강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배석현 NC 단장은 “LA에서 한인 교민사회와 야구를 통한 교류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대학야구 강팀이 많아 평가전을 진행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NC는 스프링캠프에서 김경문 감독이 지난해 11월 다저야구캠프에서 만나 초청한 토미 데이비스와 스티븐 가비를 인스트럭터로 영입한다.

토미 데이비스는 1959년 LA 다저스에서 데뷔, 빅리그에서 18년 동안 통산 타율 0.294, 2121안타를 기록했다. 스티븐 가비는 19시즌 동안 272홈런, 2599안타를 기록했고 내셔널리그 MVP, 10번의 올스타전 출장, 4번의 골든 글러브,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등을 수상한 스타플레이어 출신이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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