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한효주 “뮤즈를 연기한다는 것에 설렘도 있었지만 부담도…”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월 6일 15시 42분


코멘트
쎄씨봉 한효주. 사진 = 동아닷컴 DB
쎄씨봉 한효주. 사진 = 동아닷컴 DB
쎄시봉 한효주

배우 한효주가 ‘국민 첫사랑’ 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가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현석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등이 참석했다.

한효주는 ‘쎄시봉’에서 음악감상실 쎄시봉에서 음악을 하는 젊은이들의 뮤즈 민자영 역을 맡았다. 한효주는 “국민 첫사랑에 등극하는 거 아니냐”라는 MC의 질문에 “국민 첫사랑 원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한효주는 “뮤즈를 연기한다는 것에 설렘도 있었지만 부담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티 나지 않게 매력적으로 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현장에서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물론 연기지만 그 기운들을 고스란히 느끼면서 촬영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쎄시봉’은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월 개봉 예정

쎄시봉 한효주.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