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명품 튜닝…‘휠보레’를 아시나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월 6일 06시 40분


지난해 11월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에서 열린 ‘튜닝카경진대회’의 휠보레 부스. 국내 튜닝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휠보레가 자동차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휠보레
지난해 11월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에서 열린 ‘튜닝카경진대회’의 휠보레 부스. 국내 튜닝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휠보레가 자동차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휠보레
■ 휠 보호 + 개성 동시에 잡은 ‘휠보레’

특수 폴리아미드·실리콘 사용해 ‘2중 보호’
소비자의 개성 따라 10가지 컬러 선택 가능
파손 부위만 교체…휠 복원 비용보다 저렴
고속주행 등 각종 테스트 통과 안전성 입증


자동차 휠을 완벽하게 보호해주는 드레스업 제품 ‘휠보레’를 아시나요.

자동차 디자인의 완성은 ‘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휠이 바뀌면 자동차 전체의 인상이 달라진다. 자동차 마니아들이 신차를 구입하자마자 순정 휠을 떼어내고 한 짝에 최소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 사제 휠로 업그레이드하는 이유도 휠을 통해 자신만의 자동차 디자인을 완성하고 싶기 때문이다. 여성의 자존심이 구두라면 자동차에서는 두 말할 필요 없이 휠이다. 이처럼 중요한 것이 휠이지만 좁은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올 때, 혹은 주차 중에 가장 쉽게 흠집이 날 수 있는 것 또한 바로 휠이다. 어떻게 하면 ‘내 차의 자존심’ 휠을 보호하면서 드레스업 효과도 낼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통해 탄생한 것이 바로 휠보레다. 소비자들이 궁금해할만한 휠보레의 특징을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 휠보레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타이어와 휠 사이에 접이식 날개 방식으로 장착돼 휠을 보호해주는 휠보레는 2011년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이후 극한 환경에서의 다양한 주행 실험을 통해 품질력을 끌어올린 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갖췄다.

휠보레는 내구성이 높은 특수 폴리아미드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휠과 직접 맞닿는 부분에 부드러운 실리콘을 적용해 방지턱, 기둥 등 주·정차시 발생할 수 있는 생각지 못한 충격을 흡수해 2중으로 휠을 보호한다.

소모성 제품이기 때문에 손상을 입어도 4바퀴 모두가 아니라 손상된 부분만 바꿀 수 있어 경제성이 높다. 파손부위만 따로 교체할 수 있어 고가의 휠 복원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휠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울러 15∼20인치의 다양한 휠 사이즈에 적용할 수 있고, 드라이버의 개성에 맞는 10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 휠보레 장착 후 차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나?


휠보레는 타이어와 휠에 장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성을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한다. 휠보레는 탄력과 유연성이 우수한 열가소성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염화비닐(Poly Vinyl Chloride)과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구성된 2중 구조를 채택해 충격 보호 효과를 높였다. 얼핏 보면 휠과 동일한 메탈 재질인 듯 보이지만 탄성이 좋은 특수 PVC 재질을 사용하여 충격이 가해질 경우 쉽게 손상이 가지 않도록 제조되었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인 PVC는 원래 딱딱한 물질이지만 프탈산계(phthalates, DEHP, DINP, DBP 등)와 아디핀산계(adipates, DHEA)와 같은 가소제를 사용해 유연성과 탄력성을 높여 제품화에 성공했다.

고속 주행 테스트도 마쳤다. 시속 240km의 고속 테스트, 요철 및 비포장 테스트, 온도변형테스트(-30도∼80도) 등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롱텀 테스트도 통과했다. 휠보레를 장착한 후 1년간 실사용 테스트에서도 휠 밸런스 붕괴로 인한 편마모, 핸들떨림 등의 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 휠보레 튜닝 후 모습
누구나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휠보레는 휠과 직접 맞닿는 부분에 부드러운 실리콘을 적용해 충격으로부터 휠을 보호할 뿐 아니라, 10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드라이버의 개성도 살릴 수 있다.사진제공 | 휠보레
누구나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휠보레는 휠과 직접 맞닿는 부분에 부드러운 실리콘을 적용해 충격으로부터 휠을 보호할 뿐 아니라, 10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드라이버의 개성도 살릴 수 있다.사진제공 | 휠보레

● 누구나 쉽게 장착할 수 있나?

‘휠보레’는 누구나 10분 이내 탈부착이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차량에 고정시킬 수 있다. 제작, 수리 등을 직접 할 수 있는 DIY가 가능한 제품이다. 휠의 전체를 커버하는 것이 아니라 휠의 돌출 부분만 커버하며, 100g 미만의 중량을 통해 연료소비를 최소화했다. 휠 밸런스에도 영향이 없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접이식 날개방식을 통해 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떨어지고 가까이서 보면 접착테이프가 드러나거나 라인이 맞지 않는 수입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완성도를 자랑한다.

오토쇼서도 휠보레 인기…자동차 튜닝시장의 선봉


2013년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튜닝 시장 종합 활성화대책’을 발표한 이후 국내 튜닝 시장 규모는 현재 5000억원 규모에서 2020년에는 4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 관련 산업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자동차 튜닝시장의 중심 상품이 ‘휠’이기 때문에 ‘휠보레’의 성장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휠보레는 지난해 7월 열린 ‘2014 서울 오토살롱’에서 자동차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휠보레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오토쇼’ 참가와 일간지 및 종합채널 TV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제품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리점 모집문의 1600-1498 www.wheelbore.kr·제품문의 02-2263-2239 www.wheelbore.co.kr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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