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윤승아, 4월4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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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5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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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윤승아(오른쪽) 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김무열-윤승아(오른쪽) 스포츠동아DB·동아닷컴DB
연기자 김무열(33)과 윤승아(32)가 열애 3년 만에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는 5일 “4월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의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고, 결혼식은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평생 동반자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두 사람이 배우로도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1년 11월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3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김무열은 이날 결혼 소식을 자신의 팬카페에도 알렸다. 그는 “배우가 아닌 한 남자로서 여러분께 글을 남기려고 한다. 2015년 4월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한다”고 썼다.

이어 “수많은 순간들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고도 했다.

한편 김무열은 2002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해, ‘아가씨와 건달들’ ‘그리스’ ‘김종욱 찾기’ 등에 잇따라 출연했다. KBS 2TV ‘드라마시티-신파를 위하여’와 SBS ‘일지매’, 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윤승아는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히어로’ ‘장난스런 키스’ ‘해를 품은 달’ ‘로맨스가 필요해3’ 등에 출연했고, 현재 영화 ‘살인의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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