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한예슬, 수상소감서 테디 향해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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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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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테디. 사진= 동아닷컴DB
한예슬-테디. 사진= 동아닷컴DB
한예슬-테디

배우 한예슬이 ‘SBS 연기대상’ 우수상 수상소감에서 연인 테디를 언급했다.

한예슬은 3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진행된 2014 SBS 연기대상에서 ‘미녀의 탄생’으로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한예슬은 “늘 연기자로서 내 연기를 보는 게 결코 쉽지 않은데 언제쯤이나 내가 내 연기를 보고 자랑스러워질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상 받는 건 좋다”며 “오늘 촬영하다가 왔는데 ‘미녀의 탄생’ 식구들 감사하다. 촬영장에서 늘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이 두렵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예슬은 “미국에서 날 보고 계실 엄마한테 감사하다. 나와 식구가 된 키이스트 여러분들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연인 테디를 언급하며 화끈한 사랑고백을 해 환호를 받았다. 한예슬은 “마지막으로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엔 더욱더 사랑하자 우리”라고 말했다. 또 연인 테디를 향해 ‘쪽’ 소리로 키스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2014 SBS 연기대상’ 대상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배우 전지현에게 돌아갔다.

누리꾼들은 "한예슬-테디, 너무 예쁘다", "한예슬-테디, 부럽다", "한예슬-테디, 행복해 보여"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제공=SBS 연기대상 한예슬/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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