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한예슬, 연인 테디 언급 ‘의미심장’ 수상소감 “내년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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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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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한예슬

배우 한예슬이 ‘SBS 연기대상’ 우수상 수상소감에서 연인 테디를 언급했다.

한예슬은 3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진행된 2014 SBS 연기대상에서 ‘미녀의 탄생’으로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한예슬은 “늘 연기자로서 내 연기를 보는 게 결코 쉽지 않은데 언제쯤이나 내가 내 연기를 보고 자랑스러워질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상 받는 건 좋다”며 “오늘 촬영하다가 왔는데 ‘미녀의 탄생’ 식구들 감사하다. 촬영장에서 늘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현장이 두렵지 않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예슬은 “미국에서 날 보고 계실 엄마한테 감사하다. 나와 식구가 된 키이스트 여러분들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연인 테디를 언급하며 화끈한 사랑고백을 해 환호를 받았다. 한예슬은 “마지막으로 내가 너무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엔 더욱더 사랑하자 우리”라고 말했다. 또 연인 테디를 향해 ‘쪽’ 소리로 키스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2014 SBS 연기대상’ 대상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배우 전지현에게 돌아갔다.

누리꾼들은 "SBS 연기대상 한예슬, 너무 예쁘다", "SBS 연기대상 한예슬, 부럽다", "SBS 연기대상 한예슬, 행복해 보여"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제공=SBS 연기대상 한예슬/동아닷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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