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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수상소감, 아들 향한 추모곡 불러… 신소율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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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수상소감, 아들 향한 추모곡 불러… 신소율도 ‘눈물’

동아닷컴입력 2015-01-01 16:36수정 2015-01-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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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수상소감, 아들 언급’

배우 박영규가 먼저 떠난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수상소감에 담았다.

박영규는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드라마 부문의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영규는 “시골에서 올라와 배우를 꿈꾸며 열심히 살았다. 40년이 넘어 KBS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 역시 40년 꿈을 꾸니까 이렇게 좋은 상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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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서인석 선배님과 이 상을 나눠가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영규는 “이렇게 좋은 날, 늘 보고 싶은 하늘에 있는 우리 아들. 아들이 하늘에서 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았다. 아들을 위해 하늘을 보며 노래를 하겠다”고 말하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불렀다.

박영규의 수상소감에 배우 신소율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영규 수상소감’ 추모곡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영규 아들 언급, 뭉클했다”, “박영규 수상소감, 아들이 하늘에서 감동받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영규 아들은 지난 2004년 미국 유학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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