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과 열애’ 이정재 “연애 숨기는 것 잘 안돼, 이상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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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1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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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임세령.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정재 임세령.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정재 임세령

배우 이정재가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정재의 과거 연애관과 이상형 발언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정재는 지난해 4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스타일과 함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이정재는 “편한 게 좋다. 숨긴다는 것은 잘 안 된다. 제가 만났던 분들 또한 본인의 존재를 숨기는 것에 대해 섭섭해했다”고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이별 후에 술 먹고 상대방에게 전화한 적도 있다. 물론 헤어져 눈물을 흘린 적도 있다. 뽕짝도 내 노래 같은 느낌이더라”며 실연에 아파했던 경험을 밝혔다.

이정재는 이상형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형이 없어지더라. 예전에는 까다로웠는데 지금은 예의 바르고, 센스 있는 여자가 좋다. 여자친구와 소소하게 커피 마시고, 영화 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정재는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힌다면 V자를 그려 보이겠다”는 능청스러운 말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일 디스패치는 지난달 26일 임세령이 운영하는 서울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이정재와 임세령이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을 포착한 사진 여러 장과 함께 두 사람의 비밀 연애를 확인했다며 열애설을 전했다.

이에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정재와 임세령 씨는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재 임세령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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