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대우건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집집마다 테라스… 남쪽엔 수변공원
승용차 출입제한 트랜짓몰 인근… 장보기 편리하고 전철역 가까워
97~133㎡ 중대형 214채로 구성

《 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하고 있는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8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97∼133m² 크기의 중대형 아파트 214채가 분양된다. ‘트랜짓몰’(승용차의 출입을 제한한 중심상업지구)이 가깝고 각 아파트 가구에 테라스가 설치돼 단지 남쪽에 있는 수변공원을 조망하기 좋다. 》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에서 입지선호도가 가장 높은 트랜짓몰 인근에 위치해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트랜짓몰은 위례신도시 남북을 가로지르는 스트리트몰이다. 트랜짓몰 가운데로 노면전차인 ‘트램’이 다니고 트램 노선 양쪽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나지막한 상가거리가 조성된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단지가 들어서는 C2-2, 3블록은 트랜짓몰 남쪽 끝단에 있다. 트랜짓몰을 가운데 두고 아트리버 푸르지오의 1단지와 2단지가 나뉘며 트랜짓몰 라인을 따라 일부 동 1층에는 상가가 조성된다.

트랜짓몰 중앙에는 2021년 개통되는 위례신사선을 이용할 수 있는 중앙역이 만들어져 서울 강남 지역으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아트리버 푸르지오에서 중앙역까지는 도보로 약 10분 걸릴 정도로 가깝다.

단지 남쪽에는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단지와 공원 간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어 아파트 각 가구에서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공인중개사들은 특히 103, 104, 203, 204동 전체와 단지 뒤쪽 101, 201, 202동 고층 가구의 조망권이 좋을 것으로 본다.

8개 아파트 동이 모두 남향 혹은 남서향으로 지어져 채광도 좋은 편이다. 101m²A타입과 101m²B타입은 타워형 평면으로 설계되지만 거실과 주방, 침실2를 지나는 긴 복도가 설계돼 침실의 창문과 거실 창문을 동시에 열어놓으면 바람이 시원하게 통한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101㎡B타입의 거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101㎡B타입의 거실.
아트리버 푸르지오 각 가구에는 테라스가 설치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97m²B타입과 97m²C타입, 101m²A타입과 101m²B타입, 104m²B타입과 104m²C타입에 각각 테라스가 있다.

97m²B타입, 104m²B타입에는 거실 밖에 테라스가 있고 97m²C타입, 104m²C타입에는 침실2와 침실3 밖에 테라스가 있다. 101m²A타입과 101m²B타입에는 침실과 거실, 침실과 주방 사이에 테라스가 있어 수납공간으로 쓰기 좋다. 침실2와 침실3 사이에는 알파룸도 설계돼 대형 드레스룸이나 서재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104㎡B타입의 주방.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 104㎡B타입의 주방.
전용면적 133m²의 펜트하우스 2채에는 거실 옆과 주방 옆, 침실 옆 등에 테라스 총 4개가 계획돼 있어 각각의 공간에서 수변공원과 위례신도시를 조망할 수 있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6억700만∼7억4500만 원, 펜트하우스 2채의 분양가는 10억400만 원으로, 3.3m²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 원이다. 중도금은 분양가의 60%이며 대출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1차 계약금 10%, 2차 계약금 10%로 계약금이 분양가의 20%라서 다소 높은 편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분양 아파트에 몰리는 투기수요를 차단하기 위해 계약금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17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했고 18일 3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월이며 본보기집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561-7(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앞)에 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대우건설#위례#아트리버 푸르지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